KIA 타이거즈/2군/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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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KBO 퓨처스리그/2019년 KIA 타이거즈 2군의 2019년 경기 내용을 정리한 문서.
1. 개막~4월[편집]
2019 시즌 개막 엔트리이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외야수인 오선우가 내야수로 등록되어 있다.
1.1. 3월 26일 ~ 3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2군 (함평) 위닝 시리즈[편집]
리그 개막전이다. 퓨처스리그는 기본적으로 서머리그 기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가 오후 1시에 시작한다.
경기 기록지
개막전 선발은 강이준이 맡았다. 2회까지 호투했지만 3회 흔들리자 유승철로 투수가 바뀌었고, 유승철은 4회까지 4K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실점은 5회 박찬호의 실책이 도화선이 되며 1실점했고, 7회 박정수가 볼넷과 2루타, 희생플라이로 1실점했다. 곧 1군 필승조로 합류할 임기준은 1.2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승리를 거뒀고, 박지훈이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거두며 3-5로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타선에는 신범수, 유민상, 홍재호가 각각 홈런, 결승 2타점 2루타, 2루타 2방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신범수는 포일도 있고 블로킹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오키나와 캠프 중 부상을 당했던 이범호가 7회 대타로 나왔는데 정인욱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전상현은 2.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런데 다음으로 올라온 백미카엘이 2루타-안타-2루타에 2연속 볼넷으로 2실점하며 선제실점한다. 하지만 4회부터는 안정적으로 막았고, 6회까지 볼넷 하나만 내주고 막았다. 타선도 6회말 2사 만루에서 홍재호의 싹쓸이 3타점 2루타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해 승리투수까지 거머쥐었다. 7회부터는 신인 장지수가 프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안타 하나로 2이닝을 막으며 안정적 투구를 했다. 세이브는 김승범이 챙기며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이범호는 선발로 나와 볼넷과 안타를 친 뒤 서동욱과 교체되었다. 그리고 2군으로 내려온 황대인도 서동욱의 대타로 나와 볼넷과 안타를 쳤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로 나온 신인 양승철은 3회까진 무실점했으나 4회 피홈런 이후 5회 집중타를 맞고 5실점했다. 이어 나온 계투 박정수, 박경태도 연이어 실점하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전 8회말 박찬호의 홈런을 시작으로 9회 마지막 스퍼트를 내지만 역전하기엔 버거운 점수차였기에 그대로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1.2. 4월 2일 ~ 4월 4일 VS 롯데 자이언츠 2군 (상동) 스윕[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 2번째 선발 등판한 강이준은 이번에는 롯데 타선을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냈다. 타선도 2회 신인 오선우의 3루타로 선제 2득점했고, 신범수가 6회 1타점 2루타와 7회 쓰리런 홈런으로 혼자 4타점을 책임지며 활약했다. 이범호도 4번타자 3루수로 출장해 이날부터 수비로 나오기 시작했고, 볼넷 2개와 안타 하나로 100% 출루를 일구어내고 유재신과 교체되었다. 불펜에서는 백미카엘과 박지훈이 각각 1이닝, 2이닝씩 등판해 3이닝 퍼펙트를 합작했고, 9회 유근상이 최승훈에게 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지만 깔끔히 승리했다. 강이준은 이번 경기로 첫 승을 거두었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양승철은 4회 3루타와 2루타를 연속으로 맞으며 1실점했지만 그 외에는 효율적으로 롯데 타선을 막아냈다. 이날 타선도 신범수가 3루타 2타점, 오선우가 2루타 2방, 박찬호는 홈런으로 걸리는 대로 장타를 생산해내며 활약했다. 이범호는 1회 시작하자마자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2안타를 쳤다. 불펜에서는 1군 복귀 준비중인 임기준이 144km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며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착실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박정수와 김세현이 7회와 9회 각각 1실점했고, 8회 신인 장지수는 1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경기 기록지
선발 홍건희는 4회 3안타와 땅볼로 2실점했지만 그것 말고는 5.1이닝까지 별다른 위기를 보이지 않으며 깔끔투를 펼쳤다. 이어서 임기준이 0.2이닝을 막아 6회를 마무리했고, 그 뒤로 김승범, 유근상, 김세현이 나와 모두 1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시리즈 스윕을 가져갔다.
타선은 유민상, 오선우, 박정우, 유재신이 모두 2안타에 타점을 먹어가며 활약했다. 특히 오선우는 신인에 첫 5번 타자의 중책을 맡았는데도 3루타를 포함해 여지없이 타격 잠재력을 뽐냈다.
현재 2군은 5승 1패로 승승장구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1군 상황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 한편으론 씁쓸함을 남겼다.
1.3. 4월 5일 ~ 4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2군 (경산) 위닝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은 4회 선발 전상현이 4연속 안타를 맞고 선제 3실점했지만, 6회 9번 황윤호부터 시작된 타선이 6타자 연속 출루와 희생플라이, 다시 안타와 2루타로 타자일순을 하는 동안 단 하나의 아웃카운트만 잡히며 대거 6득점을 하며 바로 역전을 성공한다. 이에 멈추지 않고 8회 4득점, 9회 2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계속 벌려나가 12-3의 대승을 거둔다. 선발 전상현은 패전 위기에서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로 올라섰다. 이렇게 팀은 4연승을 거두었다.
이날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온 해즐베이커는 볼넷만 2개 얻었으며, 나지완은 출전하지 않았다. 그 외 장지수가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무실점으로 마치며 홀드를 기록했다.
경기 기록지
타선은 초반 1, 2회 이범호와 해즐베이커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냈다. 그리고 이날 선발 백미카엘은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좋게 시작했지만 5회 연속 2루타와 적시타로 2점을 도로 내줬지만 6회에도 올라와 아웃카운트 2개를 더 잡으며 2군치고는 많은 이닝을 소화해줬다. 하지만 7회 올라온 박지훈이 2연속 안타와 땅볼로 역전 점수를 내줬다.
하지만 8회까지 응답이 없던 타선이 9회초 무사 1,2루에서 유민상의 동점 적시타와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오선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다시 역전했다. 그리고 9회에도 올라온 김세현이 삼진 2개를 잡고 승리투수가 된다. 이렇게 팀은 5연승을 거두었다.
경기 기록지
타선은 3회초 상대 실책을 빌미로 나지완의 쓰리런을 엮어 대량 선취 5득점했는데, 이날 선발 강이준이 2회까지는 퍼펙트였는데 3회말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홈런 하나를 묶어 타자일순할 때까지 안타를 무려 7개나 맞고 7실점하며 큰 점수 차를 그대로 역전당하고 만다. 다음 유근상도 4회 안타 3개를 맞고 2실점해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KIA의 타선은 4회부터도 매 이닝 출루하며 기회를 여럿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이르지 못했고, 9회초 한준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갔지만 거기서 그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1.4. 4월 9일 ~ 4월 11일 VS NC 다이노스 2군 (함평) 1승 1패[편집]
이번 시즌부터 NC 2군은 연고지를 고양에서 마산으로 옮겨 고양이란 팀명을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같은 기간 1군도 홈에서 NC를 상대한다.
이날 경기는 경기 도중 우천취소되었다.
경기 기록지
이날 타선은 부진으로 2군에 내려왔던 나지완이 상대 선발 NC 신인 송명기를 상대로 투런을 뽑아내고, 해즐베이커도 2루타 2방을 뽑아내며 활약했다. 그 외에도 박정우와 윤해진도 각각 홈런을 쳐내며 가세했지만 이날은 투수진이 흔들렸다. 선발 홍건희는 3이닝 무실점으로 무난했지만 이어서 올라온 백미카엘과 박정수가 흔들리며 역전 점수를 내주었고, KIA도 추격 점수를 만들었지만 결국 그대로 패배했다. 이날 똑같이 NC를 상대로 역전승을 기록한 1군과는 달리 2군은 역전패를 내주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로 NC 2군은 첫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전상현은 매 이닝 조금씩 실점하다 6회 3실점하며 무너졌다. 하지만 그 뒤로 나온 불펜이 그 뒤로 무실점했고, 특히 사이버투수라 불리던 차명진이 2군이지만 드디어 등판해 1이닝 3K 완벽투를 펼치며 승리투수를 거머쥐었다.
타선에는 이날도 나지완이 홈런을 터트렸다. 5회까지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7, 8회 상대의 제구난조를 틈타 역전에 성공했고, 남은 이닝을 불펜진이 막아내며 전날 역전패를 설욕해냈다.
이날 투수진은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
1.5. 4월 12일 ~ 4월 14일 VS 상무 피닉스 야구단 (함평) 루징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황인준은 곧 팀 동료가 될 이정훈에게 쓰리런을 맞는 등 2군 소속이지만 2군의 실력이 아닌 상무에게 부진했고, 불펜진도 줄줄이 실점하며 패배했다. 이날 첫 등판한 신인 이호현은 1.2이닝 동안 1실점했다. 투구수는 36개로 약간 많았다. 차명진은 이날도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을 막았다. 타선은 5, 6, 7, 8번이 모두 안타와 타점을 생산하며 활약했다.
한편 상무 선발 3번 포수로 출장한 이정훈은 앞서 서술한 3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대활약을 펼쳤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강이준도 상무의 강타선을 이겨내지 못하고 3.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번에는 그 이후로 김승범, 장지수, 이호현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5.1이닝 1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쳐냈다. 한편 이날 타선은 3회 김주찬의 솔로홈런 말고는 딱히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다. 이렇게 2연패로 이번 시즌 첫 루징시리즈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이날 패배로 경기수 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상무에게 1위를 내줬다.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1.6. 4월 16일 ~ 4월 18일 VS kt wiz 2군 (군산) 위닝 시리즈[편집]
이 3연전이 열리는 구장은 kt의 홈구장은 아니다. 오히려 KIA 1군의 제2구장이다.[2] 아마도 본 구장에 사정이 있어 임의로 사용하는 듯 하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전상현은 1회 선제실점했지만 그 뒤론 실점하지 않으며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타선에서는 먼저 2회초 나지완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냈다. 벌써 4홈런째를 쳐내며 리그 홈런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 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고, 7회 백미카엘이 다시 점수를 내주며 8회까지 1-2로 끌려갔으나, 9회 1사 이후 최정민의 안타와 유재신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박정우가 볼넷 출루한 이후 이인행이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막판 역전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9회말 8회 2사부터 올라온 황인준이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홈런 하나를 친 나지완 외에도 해즐베이커와 김선빈이 모두 선발출장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해즐베이커는 첫 타석 삼진 이후 바로 교체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은 차명진이 나섰고, 4.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올라온 투수진들은 남은 4.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특히 유승철은 최근 5이닝 동안 11K를 기록하며 엄청난 기세를 올리고 있다.
타선에서는 허벅지 부상으로 내려왔던 김선빈이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고, 나지완도 이날 결승타를 쳐냈다. 그리고 상대가 무려 5실책을 저지르며 그 틈 대량득점을 해내 총 11점을 뽑아냈다. 그리고 이날 오선우와 오정환 등 신예들이 각각 시즌 첫 홈런을 쳐냈다. 오선우는 교체로 출전해 실책이 하나 있었지만 2타수 2안타 4타점의 활약을 해줬다. 그리고 유재신도 이날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퓨처스리그 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을 거뒀고, 1위도 다시 탈환했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박정수는 6이닝 동안 87구 던지며 단 2실점으로 막아 QS 투구를 해내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 김태오에게 8이닝 동안 10K에 단 2안타 3사사구밖에 얻어내지 못하고 무득점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마지막 9회 선두타자 유재신의 내야안타 이후 2아웃이 잡혔지만 상대 투수 이정현의 폭투 이후 대타 유민상이 적시타를 쳐내 영봉패는 면했다. 한편 해즐베이커는 이날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하며 2군에서도 타율이 1할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대로라면 방출을 면치 못할 듯 하다.
한편 작년 kt로 트레이드됐던 오준혁은 이날 3루타를 2개나 치고 거기에 2루타 하나, 2타점의 대활약을 펼쳤다.
1.7. 4월 19일 ~ 4월 21일 VS 한화 이글스 2군 (서산) 스윕[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강이준은 그야말로 빛나는 호투를 했다. 무려 8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 무사사구 9K를 잡아내며 단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투구수도 97개로 아주 좋았다. 유일한 실점은 4회 3루타와 2루타를 연속해서 맞으며 나왔다. 타선도 이날 오선우, 대타 홈런 문선재, 황윤호가 활약하며 각각 홈런 하나씩에 3타점, 2타점, 2타점을 올려냈다. 9회는 장지수가 올라와 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마쳤다.
반면 해즐베이커는 허리 통증으로 2군에서마저 말소되어 재활군으로 갔다. 아마 이대로라면 한국에서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경기 기록지
이날 경기는 치열한 투수전이 이루어졌다. 양 팀에서 9이닝 동안 나온 점수는 3회 문선재의 적시타 단 하나였다. 문선재는 이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양팀은 각각 5안타 4사사구를 주고받았다. 2군 최강의 강타선으로 불리는 KIA가 이번 경기에서는 힘을 잘 쓰지 못했지만 선발 유망주 백미카엘이 6.1이닝 동안 4안타 4사사구 5K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내 전날 강이준의 기세에 이어서 호투를 보여줬고, 김승범과 이민우도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며 단 1점만으로 승리를 올렸다.
경기 기록지
이날 경기에서 최하위인 10위로 추락한 것도 모자라 투수까지 갈리고 있는 1군과는 달리 2군은 이날도 승리하며 퓨처스리그 최강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선발 전상현이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4경기 연속 선발 QS를 기록했다. 삼진은 하나도 없이 모두 맞춰잡았다. 다만 8회 유근상이 1실점했고, 신인 이호현이 9회 볼넷 2개와 적시타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타선도 이인행의 2루타 하나와 3루타 2방 4타점 맹활약과 황대인의 시즌 첫 홈런으로 불타올랐다. KIA는 이렇게 시즌 2번째 스윕에 성공하였다.
1.8. 4월 23일 ~ 4월 25일 VS 고양 히어로즈 (함평) 1무[편집]
이번 시즌부터 고양이란 팀명은 NC가 아닌 키움 측에서 사용하니 유의하자.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차명진은 1회부터 볼넷 2개와 안타 2개를 맞고 1실점하더니 2회에는 연속안타로 1점을 내주고 홈런까지 맞아버리며 먼저 4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하지만 뒤이어 올라온 서덕원이 3이닝 동안 사사구 2개만 내주고 4K 노히트 피칭을 해줬고, 6회에는 전날 엔트리에 등록된 윤석민이 올라와 1이닝을 볼넷 하나만 내주고 막았다. 뒤이어 올라온 유근상도 사사구 2개가 있었지만 1이닝을 막아줬고, 김승범은 안타 하나, 이민우는 1이닝 퍼펙트로 선발이 무너진 뒤 철벽 불펜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계속 유지해줬다.
타선도 2회 문선재가 내야안타 출루한 뒤 2연속 진루타와 폭투로 1점을 냈고, 4회 상대 실책을 빌미로 문선재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야금야금 따라갔다. 그리고 7회에는 최정민의 희생플라이와 유재신의 내야 적시타로 결국 동점을 만들어냈다. 타선은 9회에도 2사 이후 신범수의 2루타와 최정민의 안타로 끝내기가 나오나 했지만 대주자 문장은의 주루사가 나오며 그대로 동점으로 끝이 났다.
이날은 무승부였지만 1위 상무가 패배하며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다만 아쉽게도 이날 상무의 패전투수는 4.2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한 김유신이었다.
이날 경기도 우천취소되었다.
1.9. 4월 26일 ~ 4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2군 (함평) 1승[편집]
이날 경기도 우천취소되었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투수 백미카엘은 3이닝 동안 볼넷 단 하나만 내주고 노히트 피칭을 펼치며 활약했다. 다만 이어서 올라온 강이준은 2이닝 동안 사사구를 3개나 내주며 2이닝 1실점의 약간 불안한 피칭을 보였다. 하지만 안타는 하나만 허용했다. 그 다음으로는 윤석민이 올라왔는데, 2이닝 동안 퍼펙트로 이닝을 소화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지만 아직 구속이 139km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이준영, 이민우가 차례로 올라와 롯데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투수진은 9이닝 동안 안타를 단 2개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철벽 피칭을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해즐베이커가 퓨처스로 내려간 이후 첫 홈런을 터트렸지만 아직 1군에 올라오기엔 이 정도 성적으론 안된다. 그리고 황대인의 희생플라이, 문선재의 적시 2루타로 각각 1점씩 뽑아내며 총 3점을 올렸다. 문선재는 2군을 아주 폭격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인 오선우의 3루타도 있었다.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이번주는 우천취소만 4번이 되었다.
2. 5월[편집]
2.1. 4월 30일 ~ 5월 2일 VS 상무 피닉스 야구단 (문경) 스윕패[편집]
4월 30일부터 3연전이 시작되지만 편의상 모두 5월에 넣었다. 앞으로 앞선 달에 경기가 더 많을 경우 그 달에 넣고 반대의 경우 다음달에 넣는다. 2연전일 경우는 그냥 앞선 달에 편입.
이날 1군 말소 이후 첫 2군 등판에 나선 양승철과 KIA 소속으로 상무에 복역 중인 박진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그 외에 상무 5번타자로 현재 타율 .353에 OPS 1.021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훈도 포수로 출전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KIA 배터리만 둘이 출전하는 셈.
경기 기록지
이날 양승철은 시작부터 무사 만루를 만들며 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2아웃까지는 잘 잡아냈지만 밀어내기 볼넷과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3실점했고, 2회에도 안정을 찾지 못하며 1사 1,2루를 만들자 결국 차명진과 교체되었다. 차명진은 그 이닝에 2루타를 맞고 주자를 모두 분식했지만 그 이후 안타를 맞지 않았고, 사사구 2개와 삼진 2개를 잡아내며 4회까지 막아내 2.2이닝 동안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줬다.
그 다음으로는 부상 이후 첫 실전에 나선 임기영이 올라왔다. 임기영은 6회 안타를 2개 맞았지만 그 주자들을 신범수가 모두 도루저지로 잡아내며 무실점했다. 2회 두 주자에게 모두 도루를 내줬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 이닝에서 대활약했다. 7회에는 유근상이 올라와 무실점했고, 8회 서덕원이 적시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이날 타선은 1회 해즐베이커의 홈런 말고는 득점이 없었다. 해즐베이커는 2경기 연속 홈런이다. 무려 10안타 4볼넷을 얻어내고도 단 1득점밖에 못하는 득점권 빈타에 시달렸다. 6이닝 동안 7안타 3사사구로 1실점한 박진태의 위기관리가 대단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박진태는 이번 경기 무려 122구를 던졌다. 작년에도 혹사 논란이 일었는데 왜 이리 많은 투구를 시키는지 도통 알 수 없다. 복귀하면 다시 굴려질 텐데...
한편 이정훈은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 삼진 하나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이번 상무의 선발에는 김유신이 나왔고, 이날 포수도 이정훈이 맡으며 이틀 연속으로 KIA 배터리 대결이 성사되었다. 한편 최원준이 예전부터 가끔씩 포지션 교체를 시전하더니 이번에는 아예 중견수로 나오며 2군에서 다시 와리가리를 당하고 있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강이준은 2회 실책과 겹쳐 연속 4안타로 3실점한 게 걸렸지만 다른 3이닝은 무난하게 막았다. 투구수는 76구. 타선은 김유신에게 완전히 막혔다. 3회 이은총의 3루타와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 낸 게 다였다. 김유신은 6회까지 3K 87구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승리투수를 거머쥐었다. 경기는 졌지만 이번에도 철벽 불펜진이 경기를 막아주었다. 한편 최원준은 중견수-우익수-유격수로 2군에서 다시 포지션 여행을 시작했다. 타격감 올리라고 내렸더니 더 떨어지게 생겼다. 그 여파인지 2회 실책만 2개를 저질렀다. 그리고 이날 이정훈은 마지막 타석 내야안타를 치며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기록지
이날 백미카엘은 6이닝 2실점의 QS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을 얻었다. 이날은 불펜진도 무너졌다. 그동안 철벽의 모습이던 김승범이 3실점하며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이날 타선도 8회 이은총의 홈런 말고는 득점이 없었다. 3경기 연속 1득점에 그치고 있다. 이렇게 시즌 첫 스윕패를 기록했고, 지금까지 상무에게 전패를 당하고 있다. 한편 이정훈은 이날도 5번 포수로 나와 2타수 2안타 1볼넷의 전 타석 출루에 결승타까지 가져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2.2. 5월 3일 ~ 5월 4일 VS 삼성 라이온즈 2군 (함평) 스윕[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은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를 하는 임기영이 선발로 등판했고, 4이닝 동안 55구 3피안타 1볼넷 2K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펼쳤다. 3회까지는 완벽했지만 4회 2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는데, 여기서 외야 플라이 2개를 모두 짧게 유도해 태그업을 막았고, 다음 타자는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무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빠져나가는 활약까지 선보였다.
이날 타선은 상무를 벗어나니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고, 해즐베이커가 간만에 멀티히트를 치며 결승타를 가져갔고, 류승현은 5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수비에서는 7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이 하나 있었다. 그리고 이은총은 타점은 없지만 3루타 하나를 포함한 4타수 4안타 2득점의 맹타로 승리를 견인했다.
다음날인 5월 5일은 예비일이다.
경기 기록지
이날 타선은 1회 황대인의 홈런을 시작으로 2회 오선우와 신범수의 연속 2루타, 3회에도 2점을 내며 초반부터 활발히 몰아붙이며 일찍이 승기를 가져왔다. 이날 선발 차명진은 넉넉한 득점 지원을 안고 6회까지 러프에게 맞은 홈런 말고는 실점이 없었으며, 안타도 단 2개, 볼넷은 하나만 내주며 7K를 잡아냈다. 이날 투수진은 삼성에게 단 3안타 1볼넷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2.3. 5월 7일 ~ 5월 9일 VS kt wiz 2군 (함평) 루징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 타선이 대폭발했다. 장장 15안타와 함께 최원준과 문선재의 만루홈런 2방과 함께 3방의 홈런이 터졌고, 3회부터 2득점씩 올리더니 6회와 8회 2번의 빅이닝을 만들며 kt 투수진을 완전히 초토화시켰다. 그 중에서도 최원준은 무려 5타수 4안타 1홈런 3루타 하나에 무려 6타점을 쌓으며 대활약을 펼쳤다. 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 하나가 빠진 기록이었다.
이날 선발 김기훈은 4회까지 71구 1안타 2사사구로 막으며 무난한 피칭을 펼치다 4회 보크로 1실점했다. 그리고 올라온 투수는 양승철인데,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 또 불펜으로 내려왔다. 이날은 3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남은 2이닝은 박정수가 막으며 완벽한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상무가 4연패에 빠진 사이 KIA가 다시 1위를 탈환해냈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백미카엘은 시작하자마자 볼넷만 4개를 내주고 안타도 2개를 맞으며 6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아웃을 단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되는 졸전을 펼쳤다. 하지만 다음으로 올라온 차명진이 다음 5이닝 동안 노히트에 3사사구 5K의 역투를 펼치며 사실상의 선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줬다. 그런데 차명진은 3일 전 선발로 84구 던지고 다시 올라와 94구를 던진 거다. 이 팀 감독은 다 왜 이럴까? 그 뒤로는 유근상, 서덕원, 김승범이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이들도 적어도 하나씩은 사사구가 있었다. 이번 경기 안타는 5개로 적지만 사사구만 12개가 나왔다.
이날 타선은 해즐베이커의 적시타와 류승현의 희생플라이 말고는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4:2로 패배했다. 이외에도 유민상이 4타수 3안타에 2루타 2방으로 활약을 펼쳤지만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임기영은 4이닝 동안 9안타를 맞으며 4실점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서 온갖 실책이 나오며 자멸하며 6회초까지 7-0으로 벌어졌지만, 6회말 클린업 류승현, 문선재, 유민상의 3연속 안타를 시작으로 윤해진의 만루홈런, 타선이 한 바퀴 돌아 다시 돌아온 류승현이 3루타까지 터트리며 그 이닝에만 7점을 내 단숨에 따라잡는다. 하지만 계속 실책이 이어지며 8회, 9회 1점씩 실점했고, 결국 9-7로 졌다. 이렇게 KIA는 상무가 아닌 구단에게 처음으로 루징시리즈를 당하게 되었다.
2.4. 5월 14일 ~ 5월 16일 VS NC 다이노스 2군 (마산) 위닝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강이준이 시작부터 무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희생플라이로 단 1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그 다음 이닝부터는 바로 양승철로 교체되었고, 5이닝 동안 2실점(1자책) 투구를 펼치며 사실상의 선발 역할을 잘 수행해줬다. 그리고 그 사이 역전하며 백미카엘, 박정수, 김승범이 모두 홀드, 세이브를 받아냈다.
이날 타선은 2회 무사 1,2루에서 2아웃이 잡혔지만 신인 김민수가 1타점 2루타를 터트렸고, 이어서 유재신도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3점으로 지원을 해줬다. 얼마 못 가 다시 동점이 되었지만 7회 볼넷 2개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문선재가 2타점 적시타를 쳐내 역전 점수를 만들었고, 8회에도 백용환의 적시타로 3점 차까지 벌려 역전승을 가져왔다.
그리고 2군은 다 좋은데 여기서마저도 투수 보직파괴를 단행하고 있다. 강이준에 이어 선발만 2명이 나왔고, 그 중 양승철은 무려 5이닝씩이나 던졌다. 제발 김기태만으로도 족한 것도 아니니까 좀 유망주들 잘 크게 냅뒀으면 좋겠다.
경기 기록지
최근 실책파티를 벌이고 있는 황윤호, 최원준이 이날도 실책을 저질렀다. 그 중 황윤호는 1회 1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선발 이민우는 초반 난조가 있었지만 그래도 5이닝 2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완성했다. 불펜진은 잘 막던 중 8회 서덕원이 폭발해버리며 경기가 넘어갔다. 이날은 타선도 7회 황윤호의 2루타 이후 대타 김주형의 적시타와 9회 한준수의 2루타 뒤 폭투와 백용환의 희생플라이 말고는 활약하지 못했다.
박흥식 감독은 이날 1군 감독 김기태가 사퇴함에 따라 다음날부터 1군 감독대행으로 올라간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임기영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에 삼진 4개를 잡으며 2실점, QS 피칭을 완성했다. 타선에서도 3회 최원준의 1타점 3루타와 문선재가 실책으로 나가며 최원준까지 들어와 2점을 냈고, 5회에는 2-2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볼넷 3개로 채워진 2사 만루에서 백용환이 좌월 만루포를 터트리며 1군 로스터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백용환은 현재 2군 성적이 11타수 6안타 타율 .545 OPS 1.447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6회에는 신인 김민수의 내야안타와 도루, 유재신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9회에는 대타 한준수의 적시타가 나오며 총 8점을 냈다.
6회까지 7-2로 앞선 상황에서 7회부터 올라온 박정수는 8회 연속 4안타를 맞고 2실점하며 3점 차까지 좁혀졌고, 9회 2군 마무리 김승범이 올라와 2K를 잡고 경기를 끝냈다.
2.5. 5월 17일 ~ 5월 18일 VS 롯데 자이언츠 2군 (상동) 1패[편집]
새로운 감독으로는 장태수가 선임되었다.
경기 기록지
이날 투수진은 나오는 투수마다 탈탈 털렸다. 선발 백미카엘은 볼넷이 많았지만 잘 막다가 3회 볼넷 이후 5연속 안타를 맞으며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실점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올라온 유근상도 3회 계속되는 무사에서 3타자를 전부 범타 처리하며 잘 막다가 5회 쓰리런을 맞으며 무너졌고, 이호현도 7회 2아웃 잘 잡고 6연속 안타를 맞고 3실점한다. 한동안 못 나오다 다시 돌아온 박준표도 8회 2루타 하나를 포함한 3안타를 맞고 2실점하며 4-12로 대패했다. 타선은 김주찬, 나지완이 선발 출장했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고, 황윤호의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과 이은총의 2타점 적시타로 총 4점을 냈다.
다음날인 5월 19일은 예비일이다. 그리고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는데 예비일에 경기가 편성되지 않았다.
2.6. 5월 21일 ~ 5월 22일 VS 삼성 라이온즈 2군 (경산) 동률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김기훈은 4회까지는 그럭저럭 던지며 무실점 중이었는데 5회 갑자기 제구도 안 되고 집중타까지 맞으며 대거 4실점했다. 그리고 올라온 박준표는 7회까지 2이닝 동안 1K 퍼펙트 피칭으로 성공적으로 막았고 8회 올라온 김승범이 8회 볼넷 이후 도루 뒤 적시타를 맞으며 1실점했는데, 9회 타선이 선두타자 신범수의 낫아웃 출루로 시작해 상대 1이닝 2실책을 틈타 4안타를 쳐내며 3점을 올려 1점 차까지 따라왔기 때문에 아쉽게 되었다. 타선 중 5번에 배치된 오선우는 이날 4타수 3안타에 1회 선취점을 올리는 2루타, 마지막 기회를 이어가는 안타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기록지
잠깐 주춤했던 타선이 다시 불타올랐다. 첫 1번타자로 출장한 신인 김민수가 4타수 3안타로 밥상을 차려줬고, 3, 5번 문선재와 오선우가 각각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펼쳤고, 6회에 대거 6득점을 올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임기영은 6회까지 5피안타 1볼넷 2K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7회 들어서 4안타를 맞으며 3실점해 6.2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까지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박진태가 승리를 거둔 상무와 함께 공동 20승에 선착했다.
2.7. 5월 24일 ~ 5월 26일 VS 경찰 야구단 (함평) 동률 시리즈[편집]
이번 3연전은 번외구단인 경찰과의 경기로 개인 기록은 인정되지만 팀 기록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날 경찰에서는 김호령이 1번 중견수, 고장혁이 4번 유격수, 이진영이 6번 우익수로 3명의 KIA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경기 기록지
선발 강이준은 초반 제구가 되지 않다가 결국 팀 동료가 될 김호령에게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리고 3회 다시 볼넷을 내주자 이호현과 교체되었다. 하지만 이호현도 5회 곧 같은 팀이 될 고장혁, 이진영에게 1안타씩 맞았고 밀어내기 보크에 이어서 2타점 2루타를 맞아 3실점했다.
타선은 4회 문선재의 투런으로 2점을 냈고, 7회 볼넷과 황윤호의 1타점 3루타와 폭투, 한준수의 홈런으로 3점을 냈지만 공교롭게도 이 때 상대 투수는 또 김명찬이었다(...) 김명찬은 이날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8회에는 문선재의 안타와 폭투, 황대인의 적시타로 1점을 냈다. 6~7회에는 이종석이 올라와 2이닝 1피안타 4K 무실점으로 완벽했지만 8회 올라온 박경태가 홈런과 함께 4안타를 내주고 3실점하며 다시 점수 차가 벌어져 그대로 패배했다.
이날 KIA의 경찰 선수 김호령, 고장혁, 이진영은 모두 1안타씩 때려냈다. 투수 쪽에서는 김명찬의 부진이 좀 아쉽게 됐다.
이날 경찰에서는 김호령이 1번 중견수, 이진영이 2번 우익수, 고장혁이 4번 유격수로 라인업에 들었다.
경기 기록지
선발 백미카엘은 3회까지 사사구 6개를 남발하며 3실점했고, 4회에는 적시타와 땅볼로 2점을 내준 뒤 고장혁에게 홈런을 맞고 4실점하며 무너졌다. 그러가 8회에는 임기준이 김호령에게 홈런을 맞았다. 어째 같은 팀 선수에게 참 많이도 맞는다(...) 김호령은 이날 2안타에 이 홈런 포함 2타점을 올렸고, 고장혁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8월 복귀가 기다려진다. 이진영은 4타수 무안타.
1회 실책으로 1점을 얻어낸 뒤 4회까지 7-1로 벌어졌으나, 5회 한준수의 2루타와 김민수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고, 6회에는 유재신이 실책으로 출루했고, 안타 뒤 오선우의 1타점 2루타, 황윤호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8회에는 오정환의 땅볼 타점으로 8-5까지 따라붙었는데, 9회말 드디어 타선이 폭발한다. 2아웃까지 잡힌 뒤 1번 박준태부터 오선우까지 볼넷 하나 낀 4안타를 몰아치며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고, 심지어 오정환이 거기서 끝내기 안타까지 쳐버리며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한다. 올 시즌 첫 끝내기 승리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올 시즌 번외구단으로 참가한 경찰 야구단이 해체될 예정인데, 앞으로 경찰과의 교류전이 없는 KIA는 이 경기가 경찰과의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이날 경찰은 김호령, 이진영, 고장혁이 1, 2, 3번으로 붙어서 선발 출장한다.
경기 기록지
선발 김승범은 4이닝 동안 1실점, 특히 김호령과 이진영을 상대로 2K씩 먹이며 호투했다. 그리고 올라온 박경태, 임기준이 각각 2이닝 무실점,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줬지만 1-5로 앞서있던 중 이종석이 안타 4개에 2루타만 3개를 맞고 3실점, 이호현은 9회에 나와 김호령에게 내야안타와 도루를 허용한 뒤 이진영에게 적시타를 맞고 팀 동료들을 상대로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타선은 오정환과 황대인의 2루타로 선취 득점한 뒤 5회 9번 이은총부터 5연속 안타가 나오며 4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뒤론 점수를 내지 못했고, 동점이 된 9회말 대타 한준수의 안타 말고는 출루가 나오지 않아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이렇게 KIA는 경찰과의 시리즈를 사이좋게 승무패 하나씩 나눠가졌으며, 이렇게 경찰과의 마지막 시리즈가 끝이 났다. 타선에서는 오정환이 4타수 3안타로 밥상을 차렸고, 황대인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처리해주는 활약을 펼쳤다.
경찰의 KIA 선수 김호령, 이진영, 고장혁은 각각 5타수 1, 2, 2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 중 이진영은 9회 동점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2.8. 5월 28일 ~ 5월 29일 VS 상무 피닉스 야구단 (문경) 스윕패[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 KIA 선수들 간의 선발 맞대결은 치열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김기훈은 3회 밀어내기 사구로 1점을 내주고 사사구가 4개로 여전히 꽤 있었지만 6회까지 단 85구로 막아 이닝을 먹어줬고, 박진태는 8탈삼진을 잡고 6이닝 동안 1점으로 막아줬다. 하지만 투구수가 또 많았다. 이번 경기 무려 118구를 던졌다.
타선은 박준태, 오정환 테이블세터가 각각 2안타, 3안타를 치며 밥상을 차렸지만 이걸 받아먹지 못하며 1점밖에 내지 못했고, 1-1 동점 상황에서 박경태가 적시 2루타를 맞고 실점하며 패배했다. 올 시즌 상무전 전패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정훈은 이날 상무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주루사도 하나 있었다.
다음날인 5월 30일은 예비일이다.
이날도 KIA 투수들간의 선발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이날 상무는 최정용이 4번 2루수, 이정훈이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최정용 같은 경우는 잘 모를수도 있는데 SK에 있던 중 상무 입대를 준비하다 지난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KIA로 이적했다.
경기 기록지
선발 임기영은 1회에만 5안타를 얻어맞으며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이대로라면 1군에 올라와도 별다른 활약은 못 해줄 것 같다. 이어서 올라온 백미카엘은 2, 3회까지 무사사구 노히트로 막았지만 4회에 내야안타와 볼넷을 내주고 쓰리런을 맞아버리며 3실점하고 내려왔다. 하지만 이종석, 유근상, 이호현, 김승범으로 이어진 불펜진은 4이닝 동안 1안타 2사사구 3K로 상무의 타선을 봉쇄했다.
상무의 선발로 나선 김유신의 투구는 완벽했다. KIA의 타선을 단 4안타로 막고 삼진 6개와 함께 6K를 잡으며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평균자책점은 1점대가 되었다. 입대 전이던 1년차에 이어 올 시즌에도 2군을 폭격하고 있다. 구속만 좀 올려서 온다면 1군 선발 로테이션 진입은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KIA 타선은 김유신이 내려간 이후 백용환의 2루타와 오정환의 적시타로 8회 1점, 9회 같은 팀 남재현을 상대로는 볼넷과 이은총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려 2점을 얻어냈고, 2-7로 경기가 끝나며 상무전 7연패에 빠졌다. 백용환은 득점에 2루타와 안타로 모두 기여했으며, 5할대 타율이 깨지지 않고 있다. 1군 주전포수 한승택이 현재 타이거즈 포수 계보 중 최상위권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신범수도 그럭저럭 백업 역할을 잘 수행해주고 있어 아직 못 올라오고 있는 것 뿐이지 현재 성적만 보자면 한번쯤 올려 봐도 될 실력이다.
그리고 최정용, 이정훈은 1회 임기영을 상대로만 각각 1타점 2루타, 안타를 기록한 뒤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3. 6월[편집]
3.1. 5월 31일 ~ 6월 2일 VS 한화 이글스 2군 (함평) 루징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 강이준은 한화 타선을 6이닝 동안 단 2안타 3사사구로 5K를 잡으며 홈런 하나로 단 1실점 QS 피칭으로 완벽히 봉쇄했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은 오선우의 홈런 하나뿐이었다. 그러다 7회 박준태의 1타점 2루타로 드디어 앞서나갔지만 장지수, 이호현, 유근상이 각각 결승 홈런과 3안타 2볼넷으로 각각 3실점, 3실점, 분식으로 제대로 퐈이야를 해버리며 결국 역전패로 끝이 났다.
경기 기록지
이날 타선은 상대 선발 김재영을 1회부터 오정환의 2루타와 박준태의 적시타, 황대인의 사구에 이어 문선재의 1타점 2루타와 최정민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뽑아냈다. 그리고 2회에는 박준태가 희생플라이를 쏘아올려 1점을 더 냈지만 그 뒤로부터는 타선의 응답이 없었다.
선발 양승철은 4회 적시타로 1점을 내주고 5회에는 오정환의 실책으로 1점을 내주었다.[3] 하지만 그것 말고 큰 위기는 없었고, 6회까지 5피안타 2볼넷 4K 2실점으로 QS를 달성했다. 그리고 박경태와 이종석이 각각 2K 퍼펙트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고, 김승범도 퍼펙트 피칭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임기영은 6회까지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7회 난조에 황대인과 김민식의 실책까지 겹치며 대량실점하고 내려갔다. 그리고 이건 결국 경기의 패인이 되었다. 불펜진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에서는 박준태와 홍재호가 각각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날 kt가 승리하며 3위로 내려갔다.
3.2. 6월 4일 ~ 6월 6일 VS 고양 히어로즈 (고양) 위닝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KIA는 1회와 2회 문선재와 김민식의 투런포와 오정환의 1타점 2루타로 일찍이 앞서나갔다. 선발 이종석은 2회 2루타와 적시타로 실점하며 2이닝 1실점으로 내려갔고, 뒤이어 올라온 박경태와 유근상도 나란히 2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은 7회부터 9회까지 1점씩 더 추가하며 8-3으로 승리했다. 문선재는 이날 3타점 경기를 펼쳤다.
경기 기록지[4]
이날 타선은 3회 황윤호의 적시타와 유민상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냈고, 6회에는 올 시즌 첫 선발출장한 이진경의 2타점 적시타와 이은총의 1타점 3루타를 묶어 4득점하며 4점을 냈다. 선발 강이준은 제구가 흔들리며 6사사구나 내줬지만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하게 막았고, 이준영과 장지수는 1이닝 동안 1실점씩 했다. 그리고 백미카엘이 사사구 2개를 내줬지만 막았는데 마무리 김승범이 제구도 흔들리고 계속 맞아나가며 아웃 1개만 잡고 끝내기를 맞아버리며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날 투수진은 12사사구의 졸전을 펼친 끝 결국 끝내기를 맞고 말았다.
경기 기록지
이날 선발 양승철은 3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로 좀 많이 내보냈지만 3K 1실점으로 막아내기는 했다. 이어서 올라온 유근상과 박경태가 2이닝씩 막았고, 이종석이 3피안타 1실점하긴 했지만 경기를 잘 끝냈다. 이날 타선에서는 이인행이 혼자 4연타석 안타와 3타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이날 승리로 KIA는 무려 6시리즈 만의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3.3. 6월 7일 ~ 6월 9일 VS SK 와이번스 2군 (강화) 루징 시리즈[편집]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경기 기록지
선발 임기영은 1회부터 노수광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맞더니 3회 제구난조와 5피안타의 총제적 난국의 모습을 보이고 3이닝 6실점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도 계속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계속 이렇다면 1군 진입은커녕 방출까지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타선은 상대의 실책파티에 힘입어 4회까지 8득점을 올리며 오히려 앞서있었다. 그런데 이 뒤로는 더이상 득점이 없었다. 투수진도 임기영이 내려간 뒤 8회까지 5이닝 동안 단 2피안타로 틀어막는 완벽투를 펼치고 있었는데 9회 마무리로 올라온 김승범이 2피안타와 함께 사사구를 무려 4개나 내주고 블론세이브를 거쳐 끝내기 안타까지 맞아버리며 패배하고 말았다.
김승범이 요즘 많이 흔들리고 있다. 2군은 경기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니 아직 유망주인 김승범은 전혀 좌절하지 않아도 된다. 계속 마무리로 박고 키워 경험치를 벌게 해줘도 된다. 다만 가끔씩 선수 멘탈 케어 차원에서 빼주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경기 기록지
타선은 1회 시작부터 사구와 3루타로 선취득점했는데 거기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그리고 선발 백미카엘이 4피안타 4사사구로 흔들리며 3회를 못 채우고 3실점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김기훈도 4회 실점했지만 다음부터 올라온 불펜은 잘 막았다.
8회초 타선이 응답하며 3점을 내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7회 2사에서 삼진을 잡은 이호현이 볼넷을 내주고 이준영이 장작을 쌓다가 2타점 적시타를 맞아버렸다. 하지만 계속 이어진 위기에서는 연속삼진과 직선타로 위기를 벗어났다. 그리고 타선이 더 이상 터지지 않으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요즘 불펜이 잘 막다가 한 명이 터트리는 전개가 계속되고 있다.
3.4. 6월 11일 ~ 6월 13일 VS 상무 피닉스 야구단 (함평) 루징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선발 강이준은 1회부터 볼넷과 폭투, 연속안타로 2실점하고 시작했지만 2회부터는 2안타 3사사구로 사사구가 좀 있었지만 5.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버티며 6.1이닝 2실점 6K로 QS 피칭을 펼쳤다. 타선은 1회 황윤호의 2루타와 이인행의 안타와 유민상의 땅볼 타점으로 1점, 3회에는 이인행의 볼넷과 유민상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상무가 무려 4실책을 저질렀지만 이 찬스는 잡지 못하고 KIA도 그 뒤로 득점이 없었다. 그렇게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났다. 상무전 7연패 뒤 1무를 추가했다. 유민상은 이날 2타점을 모두 가져갔다.
이날 이정훈은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최정용은 9회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남재현은 선발이 내려간 뒤 올라와 1이닝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6월 13일은 예비일이다.
경기 기록지
이날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했던 한승혁이 복귀전을 치렀다. 4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회 선두타자 안타를 맞고 4이닝 노히트 피칭을 펼쳤다. 52구를 던지며 볼넷은 단 하나였고 삼진은 2개를 잡았다. 최고구속은 첫 경기부터 151km까지 나오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한승혁의 뒤로는 4월 팔꿈치 부상으로 1군 말소됐던 황인준도 복귀전을 치렀는데, 1.1이닝 동안 3실점 2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 6회 황대인과 문선재가 1이닝 2실책을 합작한 영향도 있었다. 그리고 박정수까지 터지며 상무전 무승은 계속됐다.
점수는 2회 황대인의 2루타와 오선우의 적시타로 1점, 4회 문선재의 2루타와 황대인의 적시타로 1점을 냈다. 6회 실책을 저질렀던 2명이 타석에서는 활약했다.
이날 상무에서는 이정훈이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최정용은 6회 대타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쓸어담으며 박정수를 무너뜨렸다.
원래 이날 경기는 없었는데 지난번 취소 경기 재편성인 것으로 보인다.
경기 기록지
선발 김기훈은 2회 2루타 2방으로 2실점, 3회에는 사사구를 4개나 내주고 다시 2실점하며 5이닝 4실점한다. 확실히 올해는 2군에서 육성하는 게 맞아 보인다. 이날 상무의 선발은 박진태였다. 박진태도 2회 제구가 흔들리며 3사사구 3안타를 내주고 3실점했지만 그 뒤로는 6회까지 잘 소화해내며 6이닝 3실점 QS를 달성했다. 5회까지 4-3 상황에서 박경태가 6회 올라와 희생플라이로 1실점했고, KIA도 7회 황대인의 2루타와 대타 윤해진의 적시타로 다시 1점 차로 좁혔다. 박경태 뒤로 이준영이 3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결국 이번 시리즈에도 상무전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이날 상무에서는 3번 1루수로 최정용, 5번 지명타자로 이정훈이 선발출장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고, 이정훈은 3회 밀어내기로 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박진태가 내려온 뒤 올라온 남재현은 1이닝 퍼펙트로 홀드를 기록했다.
3.5. 6월 14일 ~ 6월 16일 VS 롯데 자이언츠 2군 (함평) 위닝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선발 임기영은 5이닝 동안 3회 2안타와 홍재호의 실책 뒤 희생플라이로 1실점한 것 말고는 노히트 피칭을 펼쳤다. 삼진은 5개를 잡아냈고 투구수도 53개로 충분히 더 던질 수 있었다. 경기는 5회말이 끝난 뒤 우천 콜드게임으로 끝나며 5이닝 비자책 완투승을 달성했다.
타선은 1회부터 이은총의 내야안타와 최정민의 2루타, 문선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고 유민상의 희생플라이와 이인행의 땅볼 타점으로 2점을 올렸다. 시원한 적시타는 나오지 않았다. 2회에도 안타와 2루타가 나왔지만 득점은 없었고, 5회에도 볼넷과 실책으로 주자 2명이 나갔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1-2로 앞선 채로 경기가 콜드게임으로 끝나며 승리했다.
다음날인 6월 16일은 예비일이다.
경기 기록지
선발 백미카엘은 1회에만 안타 2개에 사사구 2개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하지만 3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고 1실점으로만 막았다. 2회와 3회는 잘 넘겼는데 4회 제구가 폭발하며 4사사구를 내줬다. 이미 투구수는 87구가 채워져 있었다. 그 와중에 주루사가 하나 끼며 무실점으로 넘어간 것도 신기하다. 이어서 올라온 김승범은 4회 남은 아웃 하나를 잡고 5회부터 6회까지 2이닝 5K를 잡는 저력을 보여줬다.
타선은 1-0으로 뒤지던 3회 오선우가 선두타자 2루타를 쳤고 김창용이 실책으로 나가며 바로 들어왔다. 이어서 황윤호까지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점수를 뒤집었다. 그리고 6회에는 사구와 볼넷이 나왔고 이진경이 적시타를 치며 1-3까지 벌렸다.
하지만 7회까지 올라온 김승범이 2루타를 맞고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내주고 내려갔다. 원래 2군 마무리였는데 3이닝씩이나 던지다 보니 지치는 건 당연하다. 그 뒤로는 박경태가 올라왔는데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다. 그런데 여기서 포수 이진경의 실책이 나와버리며 주자 2명이 들어와 4-6으로 역전점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아웃을 하나도 잡지 못하고 내려왔다. 다음으로는 황인준이 올라와 삼진을 잡고 급한 불을 끈 뒤 8회 다시 만루를 채웠지만 2K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에는 박정수가 올라와 또 만루를 채웠는데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내줬다. 7회부터 9회까지 모두 만루가 채워지고 말았다. 투수진은 12사사구의 졸전을 펼쳤다.
그리고 9회말에는 오선우의 홈런이 나오며 1점을 따라갔고, 볼넷과 안타로 마지막 찬스를 맞았지만 박준태가 땅볼로 물러나 패배했다. 그리고 이원빈의 타자로서의 첫 타석이 있었다. 결과는 3땅. 오선우는 이날 2루타에 홈런을 쳐내며 활약했다.
이날은 경기가 없었지만 예비일로 추가 편성됐다.
경기 기록지
이날 라인업은 상당히 특이했다. 2군 주전들이 거의 다 빠지고 오선우가 시즌 첫 4번타자로 나섰다. 올 시즌 육성선수로 입단한 이상호의 클린업 배치와 함께 윤해진, 김민수 등 하위타선에 배치되던 선수도 6, 7번으로 상승 배치되었고 무엇보다 타자로 전향했다는 소문이 있는 이원빈이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는 것이다. 올 시즌 전날 대타로 출장한 게 다고 수비로는 처음 나가는데다 선발출장까지 처음이다.
선발 한승혁은 1회에 선두타자 볼넷과 폭투 2개와 적시타로 1점을 내줬고, 2회에는 투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폭투 자체는 포수의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3회에는 안타 2개를 맞았지만 4회와 5회에는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6회까지 올라와 삼진 하나를 잡고 볼넷을 내주자 강판되었다. 5.1이닝 7K 3실점으로 무난했다. 특히 삼진이 많았다. 최고구속은 153km까지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뒤를 이어서는 2군 첫 등판에 나서는 2차 3라운더 신인 이태규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볼넷을 내줬지만 도루저지가 하나 나왔고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7회도 올라와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첫 등판에서 1.2이닝 1K 노히트 무실점의 홀드를 가져갔다.
타선은 3회 3-0으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이은총의 2루타와 황윤호의 적시타로 1점을 냈고, 4회에 2루타와 볼넷 2개로 1사 만루를 채웠고 폭투로 다시 1점을 냈다. 뒤이어 다시 볼넷이 나왔고 황윤호의 2타점 적시타, 홍재호의 1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총 5점을 만들어 빅이닝 역전까지 만들었다. 여기만 보면 4점인데 뭔가 더 있었나 보다.
6회에는 황윤호의 추가 적시타가 나와 그렇게 점수는 3-6이 되었고 8회 이준영이 올라와 잘 막았다. 4점 차이던 9회에 이종석이 올라와 2루타에 안타로 무사 1,2루를 채웠고, 전병우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6-7까지 좁혀졌다. 여기까지만 막았어도 끝낼 수 있었지만 1루수로 나온 오선우의 실책으로 주자가 나가 다시 주자가 쌓였고, 결국 내야안타와 적시타를 허용하며 결국 동점이 됐다. 하지만 9회말에 이인행이 2루타를 치고 나가 바로 주자를 만들었고 방금 동점의 빌미를 만들었고 지금까지 무안타였던 4번타자 오선우가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결국 승리로 이 경기를 가져왔다.
이날은 신인 이태규의 첫 등판과 새 얼굴이 많은 라인업, 이원빈의 선발타자 데뷔전 등 볼거리도 정말 많았고 막판 뽜이야와 함께 동점의 빌미를 제공한 당사자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까지 기록지로만 봤지만 참 재미있게 경기를 했다. 이런 경기는 영상자료가 있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이날 1군은 같은 롯데 상대로 문자 그대로 발려버렸는데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타자 쪽에서는 2번 황윤호가 3안타 4타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1번 이은총도 4출루하며 테이블 세터가 7출루씩이나 만들었다. 김민수도 3타점 경기를 펼쳤다.
3.6. 6월 18일 ~ 6월 19일 VS kt wiz 2군 (익산) 스윕[편집]
경기 기록지
KIA의 타선이 2회 유민상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작해 홍재호와 김민식의 안타에 이어 황윤호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채워졌고, 여기서 이은총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총 4점을 지원해줬다. 타점만 보면 3점인데 뭐가 또 있었나 보다. 선발 강이준도 이에 화답하며 6회까지 사사구는 4개로 좀 많았지만 단 3안타로 막았고 6K를 잡으며 무실점의 완벽 피칭을 펼쳤다.
3회부터 양 팀은 계속 잠잠했다가 9회 오선우와 홍재호의 연속안타가 나왔고, 김민식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익수 앞 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1점을 더 냈다. 그리고 8회까지 2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황인준에 이어 9회말 박정수가 사구와 도루, 적시타로 1점을 내주고 경기가 끝났다.
다음날인 6월 20일은 예비일이다.
경기 기록지
선발 김기훈이 그야말로 완벽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90구를 던지며 5피안타 9K를 잡았고, 무엇보다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 2회까지 퍼펙트였다가 3회 연속안타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희생번트 뒤 삼진과 2루수 땅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5회까지는 잘 넘기다가 6회 다시 연속안타로 1사 1,2루가 되었지만 이번에도 삼진과 파울플라이로 실점하지 않으며 무실점 QS 투구를 달성했다. 2-0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가며 승리 요건까지 갖추게 되었다.
타선은 1번부터 4번까지가 모조리 무출루였지만 하위 타선이 열일했다. 3회 윤해진의 2루타와 김민식의 내야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황윤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고, 5회 이인행과 윤해진의 연속안타가 나왔고 기록지로는 알 수가 없는데 일단 이인행이 득점하며 1점을 더 올렸다. 그리고 7회 오선우의 2루타와 함께 상대 폭투 2번이 나오며 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앞서나갔다.
7회와 8회는 이종석이 올라와 8회 연속안타 위기를 병살타로 탈출하며 2이닝 홀드를 가져갔다. 그런데 9회 올라온 백미카엘이 왠지는 모르겠는데 볼넷을 내주고 바로 강판됐다. 그리고는 황인준이 올라와 2안타와 희생플라이로 분식과 함께 자신도 실점하며 1점 차까지 좁혀졌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경기는 여기서 끝났다.
3.7. 6월 21일 ~ 6월 22일 VS NC 다이노스 2군 (마산) 위닝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선발투수 임기영은 5회까지 단 하나의 피안타에 5K를 잡으면서 승승장구했다. 최근 폼이 잘 올라오고 있다. 그러다 6회 갑자기 연속 3안타를 내주며 단숨에 1점을 헌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삼진과 병살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아냈고, 6이닝 1실점의 QS 투구를 완성했다. 투구수는 72개로 정말 좋았다. 뒤이어 올라온 이민우는 7회를 잘 넘겼지만 8회 연속안타와 희생플라이, 적시타로 2점을 내줬다. 그리고 9회에서도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쌓았지만 유격수 땅볼과 연속삼진을 잡고 힘겹게 3이닝 세이브를 달성했다.
그런데 8회에 나온 희생플라이라는 게 다름아닌 포수 희생플라이였다. 허용포수는 김민식. KBO 리그에서도 역사상 단 2번밖에 없었던 진기록(?)이다. 대체 수비를 어떻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려운 타구를 잡다가 넘어진 사이 파고들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타선은 4회 유민상의 볼넷과 이인행의 적시 3루타, 홍재호의 적시타로 2점을 냈고 6회에는 유민상의 홈런을 시작으로 홍재호, 오선우, 김민식의 3연속 안타로 총 2점을 추가했다. 7회에서도 오정환의 볼넷과 김민수의 적시 3루타, 유민상의 적시타로 다시 2점을 추가해 총 6점을 냈다. 선발 4, 5, 6, 8번이 모두 멀티히트에 타점을 쓸어갔다.
다음날인 6월 23일은 예비일이다.
경기 기록지
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다. 오정환의 사구와 이인행의 2루타, 유민상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홍재호의 볼넷과 오선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 차까지 벌렸다. 2회에서도 이은총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준태와 오정환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5회에는 유민상과 백용환의 안타, 오선우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7회 유민상의 2루타와 홍재호의 적시타, 오선우의 홈런으로 3점을 추가했다. 9회에는 오선우의 안타와 도루, 최정민의 적시타로 1점을 내며 총 9점을 뽑았다.
선발 한승혁은 이날은 3.2이닝까지만 던졌다. 투구수는 53구였고 안타와 볼넷 하나씩, 2K 1실점의 좋은 피칭이었다. 뒤이어 올라온이호현이 2루타로 분식했고 5회에 아웃 하나당 투수가 한 명씩 바뀌었는데 유격수 직선타 뒤 내야안타와 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었고, 박정수는 사구만 2개의 미친 제구를 선보이며 밀어내기와 함께 만루를 채웠고 2타점 적시타를 맞아 강판되었다. 그리고 올라온 장지수도 올라오자마자 볼넷을 내줬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여기서 막았다. 점수는 5-5 동점이 되었다.
장지수는 6회까지 올라와 2안타와 볼넷으로 다시 만루를 채우지만 무실점했다. 7회부터는 황인준이 올라와 안타를 맞고 유격수 뜬공만 3번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8회에는 또 2안타와 볼넷이 나오며 만루가 되었지만 연속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꾸역꾸역 막아오다 9회 9-6 세이브 상황에서 올라온 이종석이 결국 불을 지르고 말았다. 볼넷과 안타, 1타점 2루타로 1점을 내줬고 2사 2,3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하지만 김성욱을 삼진으로 잡고 역전까지는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유민상과 오선우가 각각 3안타로 활약했고, 특히 오선우는 홈런 하나와 4타점 경기를 펼쳤다.
일찍 강판되었던 한승혁은 내전근 부상 재발로 일찍 강판되었다고 한다. 빠른 쾌유를 빌자.
3.8. 6월 26일 ~ 6월 27일 VS 삼성 라이온즈 2군 (함평) 1승[편집]
전날인 6월 25일은 예비일이다.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경기 기록지
1회부터 오정환과 유민상의 2루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냈고, 3회에는 황대인의 2타점 적시타, 4회와 5회에는 상대가 무려 2이닝 9사사구를 남발하며 자멸하는 사이 4회 오정환의 2타점 적시타와 함께 유민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추가, 5회에는 사사구만 5개로 2연속 밀어내기와 이인행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3점을 추가해 0-9까지 점수를 벌리며 일찍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강이준은 초반 1, 2회 제구난조가 있었지만 병살과 삼진 2개로 위기를 벗어났고, 3회부터는 무사사구 피칭을 이어갔다. 마지막 6회 2안타로 2사 1,2루를 만들었지만 1루수 파울플라이로 이닝을 끝내며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6K 무실점 QS 투구를 달성했다. 뒤이어 올라온 신인 이태규는 7회 올라와 1아웃 잡고 3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채웠는데 2루수 뜬공과 함께 주루사가 나오며 실점하지 않았다. 8회에도 올라와 선두타자 볼넷을 내줬지만 3타자 연속 범타로 최종적으로 2이닝 노히트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는 김승범이 올라와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
3.9. 6월 28일 ~ 6월 29일 VS 상무 피닉스 야구단 (문경) 스윕패[편집]
경기 기록지
선발 이민우가 1회부터 안타 2개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1타점 2루타와 희생플라이로 2실점했고, 2회는 잘 넘겼지만 3회와 4회 홈런을 하나씩 맞고 한 점을 더 내준다. 그리고 5회에서도 2루타 2방과 함께 볼넷까지 내주자 결국 5회를 채 못 채우고 5회에서 강판된다. 남은 5회는 이호현이 올라와 막았고 6회와 7회는 차명진이 올라와 퍼펙트로 막았다. 8회에는 박정수가 올라와 안타를 맞고 2루타 2방을 연속해 맞으며 2실점, 이번 경기 총 8실점했다.
타선에는 오선우가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그것 말고는 한 게 없다. 오선우 빼고는 황대인이 1회 안타를 친 게 다였다. 이날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 김석환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다.
상무 선발은 박진태였고, 이정훈과 배터리를 맞추며 KIA 배터리가 성사되었다. 서술했듯이 KIA 타선을 단 3안타로 틀어막았지만 사사구도 3개였다. 삼진은 6개였다. 투구수도 99개에서 끊으며 110구는 기본으로 던지던 예전보다는 빨리 내려왔고, 6.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선발 5번 포수로 출장한 이정훈은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6월 30일은 예비일이다.
경기 기록지
선발 백미카엘은 1회부터 제구난조로 2볼넷과 내야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를 채웠다. 하지만 희생플라이 하나로 1실점으로 막았다. 2아웃 잡고 또 볼넷을 내줬는데 주루사가 나오며 여기서 끝이 났다. 2회에서도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무실점했다. 제구난조가 심하고 투구수도 50개에 달하자 여기서 강판되었다. 뒤에 올라온 이종석마저 2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줬으며, 3회 홈런 하나로 2이닝 1실점으로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장지수는 5회는 삼자범퇴 처리했는데 6회에서 배터리의 실책 2개와 함께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연속볼넷과 2루타, 내야안타를 맞자 황인준과 교체되었다. 황인준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고 투런을 맞으며 경기는 1-7까지 벌어졌다. 황인준은 7회까지 올라와 볼넷과 안타 하나씩 내주고 무실점했다. 이후 기록이 없는 걸 보면 7회 강우콜드로 경기가 끝난 듯 하다. 투수진은 7이닝만 던졌음에도 11사사구를 남발했다.
타선은 또 한 게 없었다. 황윤호가 혼자 멀티히트로 팀 안타의 66.7%를 담당했으며 남은 1안타는 황대인의 홈런으로 1점을 낸 개 다였다. 특히 7회까지 21아웃 중 절반 가량인 10아웃이 삼진으로 잡혔다. 이렇게 이번 시리즈에서도 상무전 무승을 깨지 못했다.
상무는 다시 김유신-이정훈의 KIA 배터리를 가동했다. 김유신은 3안타 3사사구로 KIA 타선을 봉쇄했으며 삼진을 7개나 잡았다. 6회 1아웃을 잡고 내려가며 5.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김유신 뒤로도 KIA 선수인 남재현이 등판했는데 남은 6회를 막고 7회를 KKK로 정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정훈은 이번 경기 볼넷 하나와 마지막에 내야안타가 하나 있었다.
4. 7월[편집]
4.1. 7월 2일 ~ 7월 4일 VS LG 트윈스 2군 (이천) 루징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강이준이 4회까지는 1실점으로 막았지만 5회에 사사구를 남발하기 시작하며 적시타 하나와 함께 밀어내기만 2번을 내주고 강판되었다. 남은 5회는 박정수가 올라와 막았고 6회부터 3이닝은 김승범이 3피안타 1볼넷 3K로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타선은 1회 박준태의 2루타와 이인행의 볼넷, 백용환의 내야 적시타와 김석환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냈지만 2회부터는 변비야구를 시전하며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다 8회에 2루타 2방이 나오며 1점을 추가했지만 거기에 그쳤다.
경기 기록지
선발 양승철이 2회 홈런으로 먼저 실점했지만 타선이 3회부터 5회까지 12안타를 몰아치며 이닝당 3득점씩 뽑아냈다. 양승철도 5회까지 3회 황윤호의 실책으로 한번 더 실점했지만 잘 막아주며 5이닝 2실점을 달성하였다. 양승철 뒤로는 백미카엘이 올라왔는데 1.2이닝을 던지는 동안 다시 제구난조를 보이며 1실점했다. 7회부터 1.1이닝은 장지수가 올라왔고 볼넷 하나로 8회까지 막아주었다. 9회부터는 이호현이 등판해 사사구 2개와 안타 하나로 만루를 채웠지만 무실점으로 건너갔다.
타선은 7회 볼넷 2개와 김석환의 2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김석환은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석환 말고도 홍재호가 3안타 2타점, 황윤호가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경기 기록지
선발 홍건희가 1회에만 본인 실책과 볼넷, 내야안타, 2루타, 3루타를 맞고 3실점으로 시작했지만 2회부터는 무실점 투구로 6회까지 막으며 QS를 달성했다. 불펜도 8회와 9회 이종석, 황인준이 올라와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지만 타선도 1회 박준태의 2루타와 류승현의 적시타, 2회 최정민의 안타와 박정우의 적시 2루타로 1점으로 총 2점에 그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요즘 KIA 2군 투수진의 사사구 개수가 정말 많은데 이번 경기에서는 2사사구만으로 끊어갔다.
4.2. 7월 5일 ~ 7월 7일 VS 두산 베어스 2군 (이천) 스윕[편집]
이번 시리즈에서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BearSpotv에서 제공하는 화면으로 중계를 볼 수 있다.
경기 기록지
이날 1회부터 상대의 제구난조를 틈타 몰아치기 시작하며 만루를 만들었고, 박준태의 2타점 2루타와 최정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치며 4점을 냈다. 3회에도 박준태의 2루타와 최정민의 적시타가 그대로 다시 나오며 5점으로 앞서갔다.
선발 이민우는 5회까지 3회 안타와 도루, 적시타를 내준 것 말고는 6피안타 1볼넷으로 잘 막아줬다. 삼자범퇴는 한 번도 없었지만 마지막 6회에서 삼자범퇴 피칭을 완성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서 올라온 박정수는 7회 1사 뒤 연속안타를 맞았지만 유격수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 타자전향 유격수인 이원빈에게 간 타구는 이것 단 하나밖에 없었는데 잘 처리해줬다.
박정수는 8회에도 연속안타로 무사 1,3루를 쌓으며 여전히 흔들렸고, 빗맞은 안타로 결국 실점했다. 하지만 윤해진의 다이빙 호수비로 땅볼을 만들었고, 삼진으로 마무리하며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타선은 9회 2사 뒤 볼넷과 연속안타로 만루를 채웠고 유재신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에는 장지수가 올라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지만 3타자를 정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이번 경기 팀 사사구는 이민우의 볼넷 단 하나만 나오며 지난 경기의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안타는 많이 맞았지만 두산에서 변비야구를 시전했고 좋은 위기관리를 보여주며 2실점으로만 막았다. 타선에서는 멀티히트를 친 타자가 4명이 있었고, 박준태와 최정민이 도합 5타점 활약을 보여줬다. 신인 김민수도 이날 멀티히트를 치며 첫 시즌에서 꾸준히 3할 초중반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기록지
선발 한승혁이 1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2회 볼넷을 내줬는데 이때 내전근 통증이 다시 발생하며 백미카엘과 교체되었다. 그런데 백미카엘이 또 제구를 잡지 못하고 1이닝 3폭투에 2볼넷으로 만루를 채웠고, 연속 2타점 적시타를 맞고 4실점했다.
타선은 1회 선두타자 이은총이 실책으로 나갔고, 폭투에 이어 박준태의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득점했다. 1-4로 경기가 역전된 3회에서도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가 나간 뒤 박준태가 동점 쓰리런을 터트리며 혼자 4타점을 쓸어담았다. 3회말부터 투수는 이종석이 올라와 4이닝 동안 1안타 1볼넷으로 두산 타선을 완전히 묶어놓았다. 그 사이 KIA는 6회 안타 2개로 만들어진 2사 2,3루에서 대타로 나선 김창용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최정민의 1타점 2루타까지 나오며 7-4까지 달아났다.
7회에서도 이인행의 희생플라이와 김석환의 적시타, 백용환의 안타 뒤 김창용이 한 번 더 적시타를 터트리며 다시 3점을 내 총 10득점을 만들었다. 7회말 투수는 김승범이 올라와 볼넷과 도루, 적시타로 1실점했고, 8회에는 홈런으로 1점을 더 내줬다, 9회 황인준은 선두타자 3루타와 땅볼로 1실점하며 10-7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6회부터 대타로 투입된 신인 김창용이 원래 타격까지 보고 데려온 건 아니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결승타 포함 3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자리잡았다.
경기 기록지
1회초부터 김민수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김석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그리고 신범수도 안타를 쳤는데 우익수가 공을 빠트리며 김석환이 홈에 들어와 2점을 추가했다. 선발 강이준은 초반 볼과 스트라이크 비율이 거의 1:1 정도로 볼이 많았지만 2회까지는 운도 좀 작용하며 잘 견뎠는데, 3회 들어서 2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고, 폭투와 희생플라이에 이어 쓰리런을 맞으며 결국 무너졌다. 그 와중에 두산에서 주자 추월 아웃이 나오며 홈런에 의한 실점은 2점만 인정되었다.
강이준은 3회까지만 던지고 내려왔고 4회부터는 이호현이 올라왔다. 이호현도 제구 면에서 많이 불안했지만 4회 무사 1,2루, 5회 무사 1루 위기를 넘기고 2이닝 무실점을 달성했다. 그리고 5회초 이은총의 우익수 뒤로 날아가는 타구를 우익수가 잡지 못하며 3루타로 출루했고, 이어서 김민수의 타구는 투수 맞고 왼쪽으로 튀는 적시 2루타가 되며 1점을 따라붙었다. 그리고 6회에는 최정민과 박정우가 볼넷으로 나갔고, 이원빈이 타자전향 이후 첫 적시타를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동점 2타점 2루타로 장식했다. 그리고 이은총도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7회초에는 신범수가 볼넷, 김창용이 안타로 다시 무사 1,2루가 만들어졌고 진루타 뒤 박정우의 1타점 땅볼과 이원빈의 적시타로 8-4까지 점수를 벌렸다. 6회말부터 투수는 장지수가 올라왔는데 6회 볼넷과 보크, 낫아웃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잘 넘겼고, 7회와 8회까지 타자들을 힘으로 누르며 퍼펙트 피칭으로 3이닝 노히트 4K 무실점 홀드를 가져갔다.
9회말에는 박정수가 올라와 2사 뒤 볼넷과 도루, 적시타로 실점했지만 1루 강습 타구를 박정우가 잘 막아 처리하며 두산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이번 경기 신인 듀오 김민수, 김창용이 각각 3안타씩 쳐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나중에 리빌딩 모드에서 한 번쯤 1군에 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타자로 전향했던 이원빈이 오늘 경기에서 첫 적시타를 2번이나 때려냈다. 그 중 하나는 동점 2루타였다. 오늘 4타수 2안타로 첫 멀티히트 경기까지 장식했다. 이은총도 3루타 하나와 2루타 하나로 활약했다.
4.3. 7월 9일 ~ 7월 10일 VS NC 다이노스 2군 (광주) 1패[편집]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8월 25일 경기까지 서머리그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모든 경기가 오후 6시로 편성되고 이번 2연전과 같이 일부 경기가 1군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또한 경기 생중계도 몇 번 이루어질 예정. 이번 시리즈는 중계가 없다.
경기 기록지
선발 양승철이 1회 안타와 2루타를 맞고 적시타와 폭투로 2실점으로 시작했고, 2회에는 연속안타와 야수선택으로 실점했다. 그 뒤 5회까지는 안정적으로 막았는데 6회 연속 2루타를 맞고 다시 실점하며 강판되었다. 다음으로는 황인준이 올라와 3.1이닝 동안 안타 하나 볼넷 하나로 막고 경기 끝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은 3회 황윤호의 안타와 나지완의 사구로 주자 2명이 나갔고 황윤호와 대주자 박준태가 이중도루를 성공시키며 만든 1사 2,3루에서 문선재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냈고, 4회에는 최정민의 2루타와 연속볼넷과 함께 폭투가 나오며 다시 1점을 추가했다. 6회에는 연속볼넷 뒤 이은총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총 3점을 냈다. 야금야금 점수를 따라갔지만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4.4. 7월 15일 ~ 7월 16일 VS kt wiz 2군 (수원) 1무[편집]
이 경기는 IB SPORTS에서의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경기 기록지
선발 김기훈이 1회부터 4안타를 얻어맞으며 3실점했고, 2회 안타와 도루, 적시타로 다시 점수를 내줬다. 4회에는 안타와 볼넷을 내줬는데 1루수 박정우가 실책을 저지르며 비자책 1점을 내주었다. 5회에는 사구 하나로 막고 5이닝 5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사구는 4개로 여전히 많았다. 투구수는 89개, 삼진은 4개였다.
하지만 타선도 1회초 김민수의 볼넷과 문선재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었고, 2회와 3회는 막혔지만 4회 문선재의 연타석 2루타로 시작했고, 오선우의 적시타와 류승현의 안타, 박정우의 진루타 뒤 신범수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 뒤 4회말 1점을 내줬다. 하지만 6회 신범수와 김창용의 연속안타, 이원빈의 적시타로 바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에는 상대 실책과 연속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채워졌다. 여기서 이진경, 오선우가 연속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이 무산되나 싶었지만 류승현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이제는 경기를 뒤집었다.
마운드에선 6회부터는 이민우가 올라왔다. 6회부터 8회까지 매 이닝 안타를 하나씩 막았지만 모두 4타자로 막아냈고 9회에도 올라왔다. 하지만 유격수 이원빈의 실책으로 선두타자가 출루됐고, 삼진 뒤 사구, 적시타를 차례로 허용하며 1점 차로 좁혀졌다. 그리고 다시 안타를 맞고 2사 만루가 채워졌고, 또다시 적시타를 허용하며 결국 동점이 되고 말았지만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고 다음 타자는 1루 땅볼로 잡아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며칠 전 신고선수 입단 후 방출 뒤 현역을 다녀오고 육성선수로 재입단한 민경남이 5회말 2루수 대수비로 출장하며 오늘 첫 경기를 가졌다. 이날 기록은 1타수 무안타 1볼넷.
4.5. 7월 19일 ~ 7월 25일 올스타 브레이크 (창원)[편집]
KIA에서는 오정환, 장지수, 강이준, 오선우가 출장한다. 상무에서는 이정훈, 경찰에서 김호령도 있다. 이 중 오선우, 김호령은 각각 남부, 북부 팬사인회에 참가한다.
하지만 19일에 비가 내리며 경기는 20일로 순연되었고, 20일에도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계속 비가 내려 결국 경기는 취소되었다.
4.6. 7월 26일 ~ 7월 27일 VS kt wiz 2군 (광주) 우천취소[편집]
이날 경기는 시작 직전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마저 우천취소되며 시리즈가 통째로 취소되었다.
4.7. 7월 29일 ~ 7월 31일 VS LG 트윈스 2군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거의 2주 만에 경기를 가지게 됐다. 이 경기는 SPOTV에서의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 기록지 하이라이트
1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오정환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류승현의 타구를 좌익수가 몸을 굽히며 잡았는때 이때를 노려 2루로 태그업했다. 그리고 바로 문선재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얻었다. 3회말에도 류승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문선재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리며 먼저 3점을 앞서나갔다.
선발 양승철은 1회는 공 8개로 삼자범퇴 처리했지만 2회부터 슬슬 제구가 안 되기 시작했고, 3회에는 볼넷과 연속안타로 무사 만루를 채웠다. 하지만 1루 땅볼 때 홈 아웃으로 실점하지 않았고, 다음 타자의 체크스윙에 걸린 타구가 투수 앞에 떨어지며 홈병살을 완성시켜 무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건너간다. 4회에는 볼넷과 도루, 적시타로 1점을 내줬다. 5회에는 좌익수 문선재의 만세수비로 2루타를 창조해냈고, 3루수 윤해진의 실책성 플레이로 무사 1,2루가 채워졌다. 차분하게 2아웃을 잡았지만 1타점 2루타를 맞고 5이닝 2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결과는 무난했지만 볼이 너무 많았다.
6회에는 강이준이 올라왔는데 선두타자의 땅볼 타구에 다리를 맞으며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타구는 내야안타가 되었다. 연습투구 뒤 다시 던지기 시작했고, 땅볼 3개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에는 장지수가 올라왔는데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쌓기 시작했다. 그리고 3루수 강습 타구가 윤해진의 글러브 맞고 튀어 유격수가 잡아 송구했지만 세이프되며 무사 만루가 채워졌다. 다음 타자는 삼진 처리했지만 폭투로 동점이 만들어졌고, 싹쓸이 2타점 2루타까지 맞으며 결국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고 말았다.
하지만 7회말 최원준이 안타로 출루했고, 오정환의 땅볼이 가운데를 빠져나가며 최원준은 3루까지 들어갔다. 그러다 오정환이 2루까지 노리다 아웃되었는데, 이 틈을 타 최원준이 홈까지 쇄도하며 다시 앞서가는 점수를 뽑았다. 그런데 이 점수는 다시 8회초 박정수의 볼질로 무사 1,2루에서 땅볼로 1아웃을 잡은 상황에서 교체된 이종석이 다시 폭투로 동점을 내줬고 볼넷, 적시타와 1타점 2루타를 연이어 허용하며 결국 경기가 뒤집히고 말았다. 이종석은 9회에도 올라와 오정환의 송구실책이 있었지만 바로 도루저지와 함께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타선도 8회말 문선재와 이우성의 연속안타가 나오며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오선우와 대타 최정민이 연속 3구삼진으로 찬물을 뿌릴 뻔 했지만 신범수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9회말이 시작하자마자 최원준, 오정환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계속해서 무사 2루의 끝내기 찬스였지만 연속삼진과 땅볼로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경기 기록지
선발 이민우가 1회부터 3안타를 맞고 2실점, 2회에는 2안타 맞고 1실점하며 3점을 주고 시작했다. 5회 연속볼넷이 있었지만 그래도 5회까지는 잘 막고 5이닝 3실점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뒤이어 올라온 백미카엘은 여전히 제구를 잡지 못하고 아웃을 하나도 잡지 못한 채 0타수 4사사구만 내주고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김승범은 희생플라이로 1실점했고 거기서 막았다. 하지만 볼넷 하나를 추가했고 7회 2볼넷으로 역시 제구가 좋지는 않았다. 이어서 서덕원은 안타 3개 맞고 2실점, 황인준은 안타 2개 맞고 무실점으로 끝냈다.
타선은 3안타에서 알 수 있듯이 2회 오선우의 홈런 말고는 정말 한 게 없었다. 실책은 오정환과 민경남 2개가 있었다. LG 불펜 상대로는 3이닝 퍼펙트를 당하며 경기가 끝났다.
경기 기록지
선발로 나온 차명진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1회 볼넷 2개와 2루타로 2실점, 2회에 볼넷과 홈런으로 2실점, 4회 볼넷과 3루타, 적시타로 2실점하며 내려갔다. 하지만 그 뒤로 올라온 박정수, 김세현, 장지수가 5.1이닝 2피안타 1볼넷 6K를 합작하며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의 타선도 응답이 없었다. 1회 이우성의 볼넷과 문선재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2루 말고는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도 못했다. 1회에서도 땅볼로 득점이 불발되었다. 이우성은 오늘 경기부터 수비를 보기 시작했다. 2군에서 수비가 된다면 1군에 올릴 예정이라고 했으니 곧 1군에서 볼 수 있을 듯 하다.
5. 8월[편집]
5.1. 8월 5일 ~ 8월 6일 VS NC 다이노스 2군 (마산) 1무[편집]
이 경기는 SPOTV에서의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 기록지 하이라이트
1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이어서 도루를 성공시키며 2루로 갔다. 뒤이어 최정민의 진루 땅볼로 3루, 류승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
선발 강이준은 오늘은 평소보다 제구가 좋았고 1회를 6구 만에 정리, 2회부터 3회 첫 아웃까지 연속 KKKK로 기세를 올렸지만 3회 3안타로 만루를 만들었고, 결국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역전 점수를 내줬다. 4회에는 솔로 홈런까지 허용하며 한 점을 더 내줬다. 5회 첫 타자의 투수 땅볼 타구가 글러브에 들어갔다 떨어지며 내야안타가 되었고 안타를 다시 맞아 2사 1,2루가 만들어졌지만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6회 강이준은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은 뒤 박정수와 교체되었는데, 박정수가 올라오자마자 홈런을 맞으며 점수는 3점 차로 벌어졌다.
타선은 2회부터 6회까지 완벽히 막혔지만 7회 문선재가 오른쪽으로 뻗어가는 2루타를 만들어내며 드디어 찬스를 맞았고, 홍재호의 볼넷 뒤 오선우도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터트리며 1점을 추격했다. 계속되는 2사 2,3루에서 한준수는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점은 없었다. 하지만 9회 류승현이 안타를 쳐낸 뒤 문선재가 이번에는 우중간을 완벽히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작렬시키며 1점 차에 무사 3루가 만들어졌고, 대타 박정우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홍재호가 왼쪽 깊게 타구를 날려보내는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내 동점까지 만들었다. 계속해서 오선우가 10구 승부 끝 2루타로 나갔지만 신범수가 좌익수 뜬공에 그쳐 역전까지는 실패했다.
박정수 뒤 7회에는 이종석이 올라와 단 6구로 이닝을 정리했고, 8회부터 김세현이 올라와 2아웃 뒤 볼넷과 안타로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삼진으로 실점하지 않았고, 팀이 동점을 만든 9회 김창용이 애매한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뒤로 넘어지면서 잡는 호수비에 힘입어 삼자범퇴로 정리해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지었다.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5.2. 8월 7일 ~ 8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2군 (사직) 동률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이날 KIA는 3회 단 1이닝에서만 득점이 나왔다. 하지만 그 이닝에서 이은총의 3루타와 최원준의 적시타, 김민수와 홍재호의 연속안타에 이어 배터리의 폭투와 실책에 문선재의 적시타까지 나오며 총 4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그리고 투수진은 이 점수를 지켜냈다. 선발 이민우가 5회까지 4피안타 2사사구 6K 무실점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6회에 볼넷에 이어 홈런을 맞고 2실점하자 양승철과 교체됐다. 양승철은 6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했고 7회 안타 2개를 맞고 김승범과 교체됐는데 김승범도 7회를 실점 없이 막았고, 8회를 안타 하나로 막았다. 9회에 황인준이 올라와 볼넷과 폭투, 적시타로 실점했지만 1실점으로만 막고 장장 1달 만의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기록지
선발 차명진은 4이닝 동안 3피안타 3사사구 4K 1실점으로 나름 무난히 막았지만 뒤에 올라온 박정수가 2루타 2개 등 장단 4안타를 맞으며 3실점하며 무너졌다. 이종석도 6회 3루타와 폭투로 1점을 줬다. 타선에서는 민경남이 2회 시즌 첫 안타를 투런으로 장식하며 2점을 냈고 6회 볼넷만 4개를 얻고 밀어내기로 점수를 얻었다. 9회에도 김창용과 윤해진의 안타와 최원준의 땅볼로 1점을 더 추격했지만 결국 동점까지는 만들지 못했다.
5.3. 8월 10일 ~ 8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2군 (광주) 1무[편집]
경기 기록지
타선이 1회 최원준의 리드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2회 이인행의 홈런과 오선우의 안타 뒤 윤해진의 적시타로 2점, 3회 오선우의 1타점 2루타로 1점, 4회 한준수와 윤해진의 연속안타와 류승현의 2타점 2루타로 2점을 뽑아내 4회까지 0-6까지 벌어졌지만, 이 점수가 끝까지 지켜지지는 못했다.
선발 양승철이 5회까지 4피안타 1사사구 3K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6회에 2루타와 볼넷을 주고 김승범과 교체되었는데, 김승범이 폭투로 점수를 내주고 볼넷에 쓰리런을 맞아버리며 단숨에 4-6까지 좁혀졌다. 김승범은 7회에는 삼자범퇴로 정리했고 8회 장지수는 2K 삼자범퇴로 홀드를 따냈지만 9회 마무리로 올라온 김세현이 홈런 2방을 맞고 끝내 블론을 저질렀다. 9회말 윤해진의 2루타가 있었지만 주루사당하며 결국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경기는 특이하게 강풍으로 취소되었다.
5.4. 8월 16일 ~ 8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2군 (경산) 동률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선발 양승철이 1회 3안타, 2회 5안타 1볼넷을 허용하며 무려 6실점을 하고 2이닝 만에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황인준도 3루타, 2루타, 단타와 볼넷 3개로 3실점하며 3회에 이미 0-9가 만들어졌다. 그러다 5회 상대 실책과 볼넷, 야수선택으로 무사 만루가 채워졌고, 여기서 류승현의 밀어내기 볼넷과 폭투, 오선우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따라붙었다.
황인준 뒤로 올라온 서덕원이 3이닝 동안 3안타 3K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내려갔고, 이종석과 박정수가 각각 1이닝 무실점 1K, 2K로 무실점 피칭을 했다. 타선은 다시 응답이 없다가 9회 김호령의 볼넷, 한준수의 안타와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1득점하고 경기가 끝났다.
오늘 경찰에서 전역한 김호령, 이진영, 고장혁이 첫 경기에 출전했다. 고장혁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김호령은 9회 선두타자 볼넷, 이진영은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득점에 기여했다.
경기 기록지
이날은 KIA가 처음부터 1회부터 치고 나갔다. 최원준의 선두타자 2루타에 이어 이우성의 실책출루, 류승현의 희생플라이와 이인행과 오선우의 연속안타로 1점, 최정민의 2타점 3루타로 총 4점을 뽑았다. 3회에는 최정민의 2루타와 한준수의 적시타로 1점, 4회에는 2아웃이 먼저 잡혔지만 류승현의 볼넷, 이인행의 내야안타와 오선우의 2타점 3루타로 2점을 추가해 8-0까지 만들었다.
선발 강이준은 4회까지 2사사구 5K의 노히트 피칭을 했고, 5회에 볼넷과 유일한 피안타인 적시 2루타로 1실점했지만 사사구가 3개였긴 했지만 아주 좋은 모습으로 5이닝 1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이어서 남은 이닝은 김승범, 장지수가 2이닝씩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은 9회 윤해진의 안타와 최정민의 볼넷, 한준수와 김호령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고, 이은총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뽑고 경기를 마쳤다.
5.5. 8월 19일 ~ 8월 21일 VS SK 와이번스 2군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이날 경기는 IB SPORTS에서의 중계가 잡혀 있다.
경기 기록지 하이라이트
이날 타선은 1회 이은총의 볼넷이 나온 뒤 송구실책으로 3루까지 갔고, 류승현의 2루수 땅볼로 선취점을 냈다. 그리고 이인행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번에는 오선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날리며 3점을 앞서나갔다. 그리고 2회에는 윤해진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1점을 추가했고, 3회에는 류승현이 2루타와 이인행의 안타, 백용환의 적시타로 5점째를 냈다.
선발 홍건희는 4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3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2회까지는 무난히 던졌는데 3회에는 류승현이 평범한 안타를 뒤로 흘려 그대로 모텔을 만들어주는 바람에 2점을 실점했고, 4회에는 2루타와 볼넷으로 맞은 1사 1,2루에서 병살 코스를 유도했는데 이번에는 최정민이 송구실책을 저지르며 또다시 실책으로 점수를 내줬다.
그 뒤로 타선에서 점수는 없었지만 5, 6회를 김세현, 7, 8회를 이종석이 올라와 무실점으로 잘 막았는데 9회 이종석이 2아웃 잘 잡아놓고 안타와 사구를 내주고 장지수와 교체되었는데, 장지수가 안타로 추격점, 볼넷에 이어 동점 적시타와 함께 역전 2타점에 쐐기 2타점 2루타까지 맞아버리며 아주 탈탈탈 털려버렸다. 생중계 경기인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9회말은 삼자범퇴로 막혀 결국 역전패로 끝이 났다.
경기 기록지
선발 박정수가 처음부터 맞아나가며 3회를 채 버티지 못하고 8피안타 5실점으로 강판당했다. 하지만 타선도 2회 김창용, 한준수의 연속안타와 고장혁의 2타점 2루타, 3회 류승현의 안타와 문선재의 투런포, 홍재호, 김창용의 연속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박정수의 뒤를 이어서 올해 10라운드 신인 나용기가 첫 등판을 가졌는데, 좌익수 뜬공으로 3회를 끝냈으나 4회에 아웃을 잡지 못하고 5피안타 2사사구 6실점으로 강판되었다. 그리고 서덕원, 황인준, 박서준이 1이닝씩 모두 2실점하며[6] 17-7로 대패했다. 우천취소인지 9회는 하지 않았다.
경기 기록지
선발 이호현이 1회는 잘 넘겼지만 2회 사구와 2루타로 1실점, 3회 3루타와 땅볼로 1실점, 4회 3루타와 희생플라이로 1실점하며 4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타선은 2회 백용환의 볼넷과 김창용의 1타점 3루타로 1점을 냈고, 곧이어 폭투까지 나와 2득점했다. 그 뒤로 6회 백용환과 김창용의 안타로 다시 한 번 득점했고, 8회에는 문선재가 홈런을 쏘아올려 동점까지 만들었다. 불펜은 황인준이 5회 실점했지만 2이닝을 막았고 김세현이 3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해 무승부로 마무리지었다.
5.6. 8월 23일 ~ 8월 25일 VS 두산 베어스 2군 (광주) 3무[편집]
경기 기록지
선발 강이준이 5회까지 2실점, 사사구도 2개로 무난히 막았지만, 폭투가 무려 6개로 비정상적으로 많았다. 포수 한준수의 역량 때문인지는 모른다. 6회 올라와 연속안타로 주자를 내보냈는데 그걸 다 폭투로 들여보내고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타선이 뒷심을 발휘했다. 7회초까지 5-1로 뒤지고 있었지만 7회말 이인행의 2루타와 한준수의 1타점 2루타로 점수를 추가했고, 보크까지 나오며 1점을 추가했다. 8회에는 류승현과 이우성의 연속안타와 이인행의 1타점 2루타로 5-4까지 따라붙었다. 9회 서덕원이 홈런을 맞고 다시 2점 차가 되었지만 9회말 무사 만루에서 최정민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고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계속해서 무사 만루였는데 거기서 추가점을 뽑지 못하고 동점으로 마무리된 건 아쉬웠다.
경기 기록지
타선이 1회부터 최정민의 안타와 도루와 함께 김민수의 적시타, 이우성의 볼넷과 문선재의 쓰리런이 터지면서 3점을 4점을 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그냥 막힌 것도 아니고 철저히 막혔다. 퍼펙트는 아니지만 7이닝이 연속해서 3타자로 끝났다.
선발 박정수는 2회 김창용의 실책이 나온 뒤 연속안타로 실점, 3회 안타와 2루타로 실점, 5회 홈런으로 실점하며 5이닝 3실점 2자책으로 등판을 마쳤다. 6회와 7회는 황인준과 이준영이 사사구 하나씩만 내주고 막았다. 하지만 8회부터 올라온 김세현이 9회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면서 결국 동점으로 경기가 끝났다. 3경기 연속 무승부.
이 경기를 끝으로 서머리그가 끝난다.
경기 기록지
선발 홍건희가 시작부터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면서 5이닝 퍼펙트를 완성한다. 6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마저 병살로 지워내고 6이닝 68구 18타자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치고 내려왔다. 하지만 뒤에 올라온 이준영이 볼넷 2개와 2안타로 2실점했다. 그러나 구원등판한 박서준이 1.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은 1회 이우성과 문선재의 적시타, 3회 문선재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득점, 4회 한준수의 홈런, 5회 최정민의 1타점 3루타로 총 5점을 냈다. 9회초 마무리로는 장지수가 올라왔는데, 시작부터 고장혁의 실책으로 시작해 2아웃을 잡았지만 투런과 연속안타에 이번에는 한준수의 실책까지 나오며 결국 동점이 되고 말았다. 9회말 오선우의 2루타로 끝내기 찬스가 주어졌지만 결국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오늘 경기도 무승부가 되며 3연전 내내 무승부에 4연속 무승부라는 진기록을 쓰게 되었다.
5.7. 8월 29일 ~ 8월 30일 VS 상무 피닉스 야구단 (함평) 루징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선발 강이준이 상무 타선을 5이닝 1실점으로 막았고, 타선이 1회 2사에서 4연속 안타를 치고 3점을 냈다. 뒤이어 박서준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이준영이 8회 2점, 9회 1점을 허용하고 결국 동점을 넘어 역전까지 되고 말았다.
하지만 9회말 대타 윤해진의 볼넷, 대타 박정우의 안타, 대타 박준태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뒤집지는 못하고 또다시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5경기 연속 무승부.
육성군에서 몸을 만들던 홍원빈이 프로 데뷔전을 가진다. 상무에서는 선발투수로 남재현, 포수 이정훈, 1루수 최정용이 선발로 출장한다.
경기 기록지
선발 홍원빈은 3회까지는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4회 무너지면서 대거 5실점했다. 하지만 데뷔전에 2군 최강타선인 상무를 상대로 1바퀴를 버틴 걸 보면 꽤 괜찮은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최고구속도 149km로 상당히 좋다. 뒤로 올라온 나용기는 지난 데뷔전에서 0.2이니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번에는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상대 선발인 남재현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사사구가 무려 6개였던 게 흠이었다. 하지만 선발 전환이 된 지 얼마 안 된 터라 6이닝을 던져줬고 1실점만 한 게 의미가 있었다.
타선은 2점밖에 내지 못하며 5연속 무승부 끝 패배를 당했고, 5할 승률도 무너지고 말았다. 상무의 최정용은 5타수 1안타에 2루타 하나, 이정훈은 3타수 2안타에 2루타 하나로 활약했다.
6. 9월 이후[편집]
6.1. 9월 3일 ~ 9월 4일 VS kt wiz 2군 (함평) 우천취소[편집]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이날 경기도 우천취소되었다.
6.2. 9월 5일 ~ 9월 8일 VS NC 다이노스 2군 (함평) 위닝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선발 홍원빈이 2번째 실전 만에 5이닝을 달성했고, 2실점으로 첫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2회에 볼넷과 안타에 보크까지 저지르며 1실점했고, 3회에는 3안타를 맞으며 1실점했지만 나머지 3이닝은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2-0으로 뒤지고 있었지만 타선이 5회 민경남, 신범수의 연속안타와 문장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고 김민수의 밀어내기 볼넷, 류승현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6회에는 이진영의 안타와 도루, 신범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얻었다. 8회에는 민경남의 안타와 오정환의 1타점 3루타로 총 5점을 냈다. 불펜에서는 6, 7회를 맡은 양승철이 7회 홈런을 맞았지만 잘 막았고, 8, 9회에는 이종석이 퍼펙트 2K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여담으로 교체 야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경기 이후로 잔여경기 일정이 시작된다.
경기 기록지
데뷔 첫 선발로 낙점된 나용기가 1회부터 리드오프 홈런을 맞았는데, 그 홈런이라는 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었다. 중견수는 이진영. 그리고 볼넷에 안타까지 맞았지만 1회를 잘 넘겼고, 2회를 삼자범퇴, 3회는 사구 하나, 4회도 삼자범퇴, 5회에는 안타 하나씩만 맞고 안정적에게 5이닝을 막았다. 투구수도 64구로 아주 좋았다.
그 도중 타선이 4회 김석환의 볼넷에 이어 류승현의 1타점 2루타, 문선재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져나오며 역전에 성공했고, 5회에는 민경남의 볼넷과 김민식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이원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달아났다. 그리고 이 점수를 장지수가 6회부터 나와 안타 하나와 사사구 2개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에는 황인준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정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이렇게 나용기는 첫 승을 가져갔다.
잔여경기 일정이 바로 붙으면서 4연전이 성사되었다.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이날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6.3. 9월 10일 VS kt wiz 2군 (익산) 우천취소[편집]
이날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6.4. 9월 11일 ~ 9월 14일 VS kt wiz 2군 (함평) 루징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선발 홍원빈이 1회 2루타와 내야안타, 폭투로 실점했지만 3아웃을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하지만 2회 적시 3루타와 2루타로 다시 2실점, 4회에는 2타점 2루타로 5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박서준, 서덕원, 백미카엘도 줄줄이 난타당하며 크게 점수 차가 벌어졌다. 마지막으로 올라온 김승범은 2이닝을 2K 퍼펙트로 막고 내려갔다.
타선은 4회 김석환의 볼넷에 이어 폭투가 나왔고, 이어서 박정우의 적시타와 이진영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진루타가 나온 뒤 다시 한 번 폭투가 나오며 3점을 냈고, 5회 민경남의 볼넷과 류승현의 안타, 김석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해 총 4점을 냈다.
경기 기록지
직전 등판에서 호투로 첫 승을 챙겼던 나용기였지만 이번에는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뒤이어 올라온 박정수는 3이닝 1피안타 1볼넷 3K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황인준이 연속 사사구와 연속안타로 3실점, 강이준이 1실점하며 총 10실점했다.
타선은 1회 류승현의 안타와 김석환의 적시 2루타, 5회 류승현의 볼넷과 박정우의 적시 2루타, 7회 이원빈이 2루타로 나간 뒤 상대 실책으로 득점해 총 3점을 냈다.
경기 기록지
불펜 체질이라고 평가를 받던 장지수가 뜬금없이 선발로 낙점되었지만 5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3K 무실점으로 아주 잘 던져줬다. 타선이 4회 이원빈의 안타와 박정우의 볼넷, 김창용의 안타로 만든 무사에서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먼저 낸 상태였지만 이종석이 6회 내야안타와 적시 2루타로 실점, 김승범이 8회 선두타자 안타에 이어 도루와 폭투, 땅볼 타점으로 점수를 내주고 결국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그대로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기록지
선발 양승철이 5이닝 동안 무려 9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3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그 외 내용도 괜찮았다. 다만 2회 낫아웃 폭투 등 2폭투가 있었다. 포수는 이 분.
타선도 2회 박정우의 안타와 김창용의 적시 3루타, 땅볼로 2점을 올렸다. 5회에는 김민식의 안타와 함께 며칠 전 2군 실전에 들어와 선발로 나서고 있는 신인 박수용이 투런포를 터트렸고, 이어서 민경남, 김민수, 이원빈, 신범수까지 모두 안타를 쳐내면서 6타자 연속 안타가 나왔다. 이렇게 총 4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그리고 6회 신인 박수용, 김민수의 2루타로 1점을 더 냈다. 투수진에서도 양승철에 이어서 강이준, 박서준, 백미카엘이 4이닝 퍼펙트를 합작하며 경기를 끝냈다.
신인 박수용이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에 첫 홈런까지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6.5. 9월 19일 ~ 9월 20일 VS 고양 히어로즈 (함평) 동률 시리즈[편집]
경기 기록지
선발 박서준이 5회까지 사사구는 5개로 좀 많았지만 삼진도 5개를 잡으며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 다만 팀이 5회까지 0-0으로 대치하고 있어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그러다 6회 김민수와 이원빈의 연속안타, 이인행의 1타점 2루타와 김석환으로 먼저 2점을 챙겼다.
박서준 다음으로 올라온 박정수가 2이닝을 4K 퍼펙트로 완벽하게 막고 내려갔고, 7회 백미카엘이 올라와 우익수 뜬공으로 첫 아웃을 잡고 볼넷을 내준 뒤 강이준과 교체되었는데, 한준수의 포일이 나옴과 동시에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했지만 병살타로 이닝을 마감했고, 9회까지 모두 책임져주며 승리를 지켰다.
경기 기록지
라인업이 선수들의 포지션만 바뀌고 전날과 타순이 같았다.
선발 양승철은 4회까지 2회 연속 사사구와 적시타로 1실점한 것 말고는 순항하고 있었고, 타선도 3회 한준수의 사구 출루와 폭투, 민경남의 내야안타, 김민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5회 선두타자가 3루수 민경남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안타와 진루타, 삼진으로 2사 2,3루 상황에서 결국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타선은 6회 다시 김석환, 박정우의 연속안타와 김창용의 사구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한준수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 차로 좁혔고, 양승철의 뒤로 올라온 서덕원, 유근상, 이호현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9회 김승범이 사사구만 4개를 내주고 밀어내기로 다시 점수를 주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6.6. 9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2군 (상동) 우천취소[편집]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6.7. 9월 22일 VS NC 다이노스 2군 (마산) 우천취소[편집]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6.8. 9월 24일 ~ 9월 25일 VS 롯데 자이언츠 2군 (함평) 스윕승[편집]
6.9. 9월 26일 VS 삼성 라이온즈 2군 (함평) 1패[편집]
6.10. 9월 27일 VS SK 와이번스 2군 (강화) 1승[편집]
2019 시즌 마지막 경기다.
7. 총평[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06:33:15에 나무위키 [1] 6회 폭투로 결승 득점[2] 하지만 2014년부터 사실상 1군 경기장으로 쓰이지 않고 있다.[3] 하지만 사구 뒤 연속도루와 땅볼 타점으로 인정되며 자책점으로 기록되었다.[4] 왠지는 모르겠지만 투수일지에 패전투수인 김승범의 기록이 누락되어 있다. 9회 기록지로 봐서는 0.1이닝 2피안타 3사사구(1고의사구) 2실점인 것 같다.[5] 1사 1,2루 상황에서 홈런을 쳤는데 2루와 3루 사이에서 1루주자 김인태가 2루주자를 추월하며 아웃되었다. 본인이 추월하지는 않았으므로 3점홈런으로 인정은 되었지만 타점은 2점만 인정되었다.[6] 서덕원은 비자책[7]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